[정자][막창] 태영생막창

안녕하세요. 밤색모자이크입니다.

오늘은 정자역 근처에 있는 태영생막창 분당정자점을 후기를 남깁니다.

조그마한 가게입니다. 테이블도 4개인가 5개인가 밖에 없구요.

아주머니가 재밌으신 분입니다.

요즘 사진을 잘 찍어서 딱히 맛있어보이는 사진이 없지만...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양념막창은 아니라서 내장 특유의 냄새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막창이나 곱창구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는 맛입니다.

처음에는 생막창 2인분, 소막창 1인분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3명이서 갔거든요.

제가 막창집을 많이 가본거는 아니지만 가지를 구워주는건 특이했습니다.

가지 구워먹으니까 맛있던데요.

주문하면 아주머니께서 다해주십니다. 그냥 타지않게 가끔씩 건드리기만하면 아주머니가 다 잘라주시고 알아서 해주십니다.

소스는 막장같은거였는데 생각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막창보다는 돼지막창인 생막창이 더 맛있었습니다.

동글동글해서 씹을수록 고소해서 좋았네요.

추가로 생막창 1인분, 소막창 1인분으로 저녁을 안먹어서 된장찌개랑 밥을 주문했습니다.

대부분 고깃집의 메인메뉴인 된장찌개답게 맛있었습니다.

근데 호불호가 갈리는 맛입니다. 왜냐면 냉이 된장찌개이라서 냉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불호일겁니다.

개인적으로 냉이 향을 좋아해서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깔끔하게 막창구이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권합니다.

다만, 문쪽말고 안쪽에 앉으세요. 문이 미닫이문이라서 그런지 외풍이 들어와서 같이간 지인이 불이 앞에 있는데 춥다고합니다.

장소는 협소하지만 테이블 간격이 넒어서 비좁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하게 음식들이 나오고, 구워먹는 야채들도 맛있어서 정자 근처에서 막창 땡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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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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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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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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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