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헌터 이기중의 유럽 맥주 견문록 - 이기중 저

안녕하세요. 밤색모자이크입니다.

이번엔 "비어 헌터 이기중의 유럽 맥주 견문록" 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술 중에서는 맥주를 제일 좋아하는 탓에 맥주 관련 서적을 많이 읽는거 같네요.

자세한 리뷰는 아래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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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출처 :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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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도서명 : 비어 헌터 이기중의 유럽 맥주 견문록

정가 : 15,000원

저자 : 이기중

출판사 : 즐거운상상

출판사 서평

맥주의 본고장 영국부터 체코까지~ 살아 있는 진짜 맥주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비어 헌터 이기중이 전하는『유럽 맥주 견문록』. 맥주는 맛이 아니라, 갈증 해소용이다? 여행과 맥주를 사랑하는 남자 이기중은 유럽 곳곳을 돌며 진정한 맛과 멋을 간직한 ‘맥주’ 이야기를 풀어낸다. 에일과 스타우트의 고장 영국에서 시작해서 체코, 벨기에,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덴마크에 이르는 8개국 20개 도시를 달리는 루트를 따라가 보자.

와인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소주에 비해서 취하지 않는 일상의 단비 같은 맥주! 그래서 누구나 맥주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맥주의 매력에 흠뻑 빠진 이기중은 ‘어느 나라 어디어디에 가면 맥주가 맛있다’는 식의 가벼운 정보가 아니라 현지를 돌면서 맥주의 맛을 보고 맥주 문화를 즐기는 진정한 의미의 맥주 여행을 펼쳐낸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문화 가운데 하나인 ‘펍’에 들려서 맥주를 마시고, 체코에 들려서 필즈너 맥주를 맛보는 짜릿한 여행은 ‘맥주’를 찾는 여행을 넘어 유럽의 생활 깊숙이 배어있는 문화를 탐색하는 여행이다. 이러한 저자의 루트를 따라가다 보면 겨울철에 마시는 크리스마스 맥주라던가 와인처럼 숙성시켜 10년이 지난 다음 마시는 발리와인에 이르기까지 상상이상의 역사와 문화를 숨기고 있는 맥주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네이버 도서 링크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5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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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리뷰

개인 평점 : ★★★★★

정말 유럽 맥주에 한해서는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책 전체가 컬러인데, 사진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정말 재밌게 읽었네요.

사실 맥주의 종류가 와인만큼이나 다양합니다.

우리나라 맥주는 카스나 하이트 같은거 밖에 없지요.

요즘은 다양하게 변하려는 움직임은 보입니다.

에일스톤같이 에일계열 맥주도 내놓고있지만 가성비가;;; 참 안 좋죠.

기본적으로 맥주하면 독일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맥주와 소시지의 나라라고 하죠.

하지만, 맥주는 진짜 전세계적으로 생산하고 그 만큼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 책은 유럽국가들이 생산하는 맥주를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각 맥주에 대한 특색, 맛, 역사까지 알려주죠.

맥주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히하는 책은 별로 없습니다.

흔히 맥덕후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꼭 읽어봐야할 책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맥주를 마실 때, 문득문득 생각이 납니다.

아 이 맥주는 어디 나라꺼였지 정도요.

견문록이니 만큼 저자의 여행기입니다.

나중에 맥주 여행을 컨셉으로 여행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길라잡이 책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히 저술했습니다.

정말 맘에 들었던 점은 흔히 유명한 술집을 중심으로 소개를 하는게 보통 여행기책인데

이 책은 저자가 맘에 안드는 점도 명확하게 저술하였고 중간중간 그냥 작은 술집을 들어가서 강추!라고 적어놨습니다.

여행을 가면 이런식으로 여행을 가고싶게 만드는 책이죠.

맥주로 조금이라도 유명한 나라는 다 넣은 것 같습니다.

영국부터 시작해서 아일랜드,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까지 다양한 나라의 맥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일랜드와 체코는 정말 가보고싶은 나라가 됬습니다.

맥주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많이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입니다.

더불어 여행서적으로도 참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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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 정보

목차

서문

Beer travel 1. 영국 

- 영국 팝에서 마시는 진짜 에일, 캐스크 비어 

- 런던의 유명 펍 기행 ① 

- 어떤 에일 맥주를 마실까? 

- 런던의 유명 펍 기행 ②

·Tip - 스타우트 맥주 종류 

·Tip - 캐스크 비어를 살린 소비자단체 ‘캄라’ 

·맥주의 어원 - 맥주는 곡주다 ? 비어벨트 

Beer travel 2. 아일랜드

- 아일랜드의 상징, 기네스 맥주 

- 아이리쉬 펍 기행 ① 더블린 

- 아이리쉬 펍 기행 ② 코크, 둘린 

·Tip - 아이리쉬 펍 

·Tip - 퍼펙트 파인트란? / 위젯시스템

·맥주 맛의 비밀, 효모 

- 상면발효와 하면발효 

Beer travel 3. 체코

- 세계 맥주를 제패한 ‘필즈너’가 탄생한 곳 

- 체코 맥주 기행 

- ① 플젠- 체코 맥주 기행 

- ② 체스키 부데요비체- 체코 맥주 기행 

- ③ 프라하 ·맥주는 원료 - 보리, 홉, 효모, 물 

Beer travel 4. 독일

- 왜 독일 맥주가 맛있을까? 

- 뮌헨이 만든 맥주들

- 독일 맥주 기행 ① 뮌헨의 비어가든 

- 독일 맥주 기행 ② 밤베르크 ‘훈제 맥주’ 

- 독일 맥주 기행 ③ 하이델베르크와 ‘맥주의 노래’ 

- 독일 맥주 기행 ④ 쾰른의 ‘쾰쉬 맥주’ 

- 독일 맥주 기행 ⑤ 뒤셀도르프의 ‘알트비어’ 

- 독일 맥주 기행 ⑥ 베를린 

·Tip - 도르트문트 엑스포트 맥주 

·맥주 제조 과정 

- 맥주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Beer travel 5.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 맥주 기행 - 잘츠부르크 

·맥주잔의 종류 - 모든 맥주에는 어울리는 잔이 있다

Beer travel 6 - 벨기에 

- 프랑스에 와인이 있다면 벨기에에는 맥주가 있다

- 벨기에 맥주 기행 - ① 브뤼셀의 ‘람빅’ 맥주

- 수도원에서 만드는 ‘트라피스트’ 맥주와 ‘애비’ 맥주 

- 후가르든으로 대표되는 벨기에 밀 맥주 ‘화이트 비어’ 

- 벨기에 맥주 기행 - ② 브뤼헤 

- 벨기에 맥주 기행 - ③ 안트베르펜 

·Tip - 맥주와 향신료 / 맥주를 마시기에 적절한 온도는?

·맥주 제대로 마시는 법 - 맥주는 오감으로 마신다. 

Beer travel 7 - 네덜란드 

- 네덜란드 대표 맥주 ‘하이네켄’ 

- 네덜란드 맥주 기행 - 암스테르담

- 세계의 맥주를 파는 곳, 드비어코닉 

·Tip - 세계적 맥주전문가 마이클 잭슨

·계절과 맥주 - 계절 따라 즐기는 맥주

Beer travel 8 - 덴마크 

- 덴마크 맥주 기행 - ① 코펜하겐 

- 덴마크 맥주 기행 - ② 오덴세

·Tip - 때에 따라 마시는 맥주 

·Tip - 때에 따라 달리 마시는 맥주

·맥주 계통도 - 맥주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출처 : 예스24 제공]

저자 소개

이기중

저자 : 이기중
저자 이기중은 서울에서 태어나 북촌 한옥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종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템플대학에서 영상인류학과 영화를 전공하고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새롭고 색다른 음식 먹는 것을 최고의 즐거움으로 꼽는 식도락가이다. 맥주는 음식의 하나이며, 여행의 동반자라고 생각하는 그는 새로운 맥주를 맛보기 위해 세계를 누비는 비어 헌터(BEER HUNTER)이자 맥주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지닌 맥주통(通)이다.

그동안 90개가 넘는 나라를 여행했고, 여행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를 나누길 즐겨해 지인들에게는 여행 컨설턴트로, 학생들에게는 여행 전도사로 통한다. ‘WEDDING THROUGH CAMERA EYES’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미국인류학회에서 수상하였으며,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 로버트 플래허티를 집중 조명한 《북극의 나눅》을 썼다. 기타와 일본어에도 조예가 깊어 관련 책을 여러 권 출간하였으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는 ‘지적 보헤미안’이다. 

현재 전남대학교 인류학과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 《동유럽에서 보헤미안을 만나다》, 《북유럽 백야여행》이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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